새 임무가 부담될 때의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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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웨이브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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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대부분의 조직이 신년 사업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때입니다. 구성원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업무가 주어진다면 마음에 큰 부담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촌각을 다투거나 난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나아가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대다수 사람은 시작 전부터 커다란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부담감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업무 효율도 떨어뜨립니다. 부담감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데, 스트레스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그룹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뇌로 가는 혈류를 낮춰 산소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죠. 이 때문에 집중력이 저하되고 업무능력 또한 평소보다 더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프로젝트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는 명상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줍니다. 바닥에 누워도 되고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아도 괜찮습니다. 그런 다음 눈을 감고, 살면서 기쁘고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이후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하면서 부담감으로 인해 긴장됐던 마음을 가라앉혀줍니다.
마음이 가라앉으면 숨을 평소와 같이 자연스럽게 쉬면서 내 몸에서부터 아주 밝고 환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고 상상해봅니다. 빛이 나오는 것이 상상이 잘 안 되신다면 내 온몸을 아주 밝고 따스한 빛이 감싸고 있다고 상상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빛으로 둘러싸인 내가,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잘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프로젝트가 자기 생각대로 잘 진행돼 직장 상사와 동료들이 자신을 축하해주는 모습도 떠올려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지금 잘하고 있어. 모든 것이 다 잘돼가고 있어. 앞으로도 잘해낼 수 있어”라고 여러 차례 말해줍니다.
명상하다가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떠오르면서 스트레스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심호흡을 몇 번 한 뒤 기쁘고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려 일에 대한 생각을 잠깐이라도 지워주세요. 그런 뒤에 다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주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면 맡은 일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유한울/아시웨이브 명상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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