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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걷는 몸과 마음의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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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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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상 트레킹에는 두 가지 새로운 기획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암자와 암자 사이로난 스님들만 비밀스럽게 사용하던 포행길 코스의 개발이었고

두번째는 반야암 뒤 뜰에서 진행될 산사 명상 프로그램이었다.


반야암은 그동안 수차례 스쳐지나면서도 인연이 엮일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던 암자이다.

하지만 이번 반야암 뒤뜰에서 진행된 산사명상 체험은 참가지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다.


트레킹 전체 일정을 고려해 지산 전수관 까지는 들길을 선택하였는데 한결 부드러워진 가을 햇살을 받으며 걷는 들길은 멀리 단풍이 익어가는 영취산의 정취와 어울려 탁월한 선택이었다.


마지막 목적지인 지산마을 산증 수련터에서는 간단한 외공 시연을 기획하였는데 예상외로 수준높은 시연 수준에 관람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이 터져 나왔다.


그동안 여러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어져온 트레킹 행사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나의 문화체험 상품으로서 모양새를 갖추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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