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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하면 좋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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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웨이브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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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보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꽉 막힌 차선,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 차선 변경을 방해하는 차 등등. 화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전대만 잡으면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안 좋은 상황들이, 단순히 우리의 기분만 나쁘게 하는 게 아니라 건강까지도 해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노르에피네프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코르티솔은 우울증, 만성피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부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이 호르몬들은 림프구를 만드는 것을 방해해 면역체계를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아무리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오더라도 빠르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은 이런 부분에서도 매우 효과적인데요. 혈압을 낮추고 코르티솔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위스 바젤대학에서 명상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8주간 명상 교육을 한 뒤 명상 전후를 비교한 결과 명상을 하기 전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죠.


운전하다가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왔다면 우선 그 상황에 최대한 잘 대처합니다. 하지만 화가 치솟을 수 있지요. 그럴 때 자신이 지을 수 있는 최대한의 미소를 지어줍니다.


다음은 코로 숨을 천천히, 하지만 풍부하게 들이쉬고 입으로 후우 하고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가슴이 답답하다면 한숨을 쉬어도 좋습니다. 이런 심호흡을 1~2회 반복합니다. 숨이 가빠졌다면 입으로 숨을 들였다 내쉬며 숨을 고르게 합니다.


숨이 가라앉으면 평소와 같이 숨을 쉬면서, “나는 바다다”라고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소리 내어 말해도 좋습니다. 굳이 바다가 아니어도 들판, 평원같이 넓고 탁 트인 장소라고 해도 됩니다.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운전할 때 심호흡하면서 숨을 내쉴 때 “나는 바다다”라고 말해보세요.


조금 짜증 나는 상황이 닥쳐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유한울 아시웨이브 명상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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